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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어보니 맛있더라

고양 화정 카페, 타르트 맛집 청온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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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사가고 싶은 동네, 고양시!

한적하면서도 꽉 찬 편의 시설, 음식점, 없는 게 없는 동네.

일산 사는 친구랑 중간 지점에서 만난 경기도 고양시 화정!

거의 10년도 더 전부터 줄기차게 오갔던 동네라 뭐 너무나도 익숙하지만 요 카페는 또 처음이다.

(너무 많은 게 빨리 없어지고 생겨남 ㅠㅠ)

 
 

아무래도 근처에 주차공간이 넓은 외식 공간이 많아서 좋은 것 같다ㅋㅋ

카페 입구쪽 5-7대 정도, 추가로 15대 정도는 댈 수 있는 주차 공간이 더 있었다.

꾸덕꾸덕했던 타르트....

흑임자인절미 + 피칸 먹었는데 둘 다 사랑스러웠음.

1pcs 당 4천원 대로 수제 당근 케이크가 7천원대로 가장 비쌌다. ㅎㅎ

커피 가격은 쏘쏘. 그리고 맛도 쏘쏘... 고소한 원두 맛으로 산미가 없어 좋았다!

 

 

1층, 2층 모두 테라스 공간이 있는데;;;; 테라스 공간은 수다떠느라 가볼 생각도 안 해봄.

주차장 옆이 아닌 잔디 쪽으로도 테라스 테이블이 마련되어져 있으니 아이와 함께 와도 미세먼지만 없다면 좋을 듯 하다!!!!!!!

 
 
 

내부 공간이 넓찍한데 테이블 간격이 좁은 편이라 이야기 나누는 데 뒷좌석 사람과 눈이 자꾸 마주친다든지..

얘기가 너무 잘 들려서 민망한 타이밍이 종종 생기곤 했다 ㅠ.ㅠ 주말에 사람이 복작거릴 땐 차라리 시끄러워서 덜 하려나.

평일 1시 정도 방문했는데, 2-3시 경 1층 좌석은 거의 만석.. 장사 잘 되네..................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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